“다른 거 안 하고 대창만 먹고 집에 가고 싶을 때” 맛 1. 밑반찬: 나는 반찬을 잘 안 먹는 편이라 다른 건 다 안 먹었고, 사과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세 접시 정도 리필해서 먹었다. 셀프 리필이라 오히려 편하게 세 번이나 퍼먹어서 좋았다. 2. 삼겹살: 무난하게 고기와 비계의 맛이 어우러지는 스타일. 부드럽고 육즙이 많은 맛이라기보다는 비계의 고소함이 있는 맛이었다. 3. 곱창: 다른 집에서는 곱창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 곱창은 내 스타일은 아니다. 곱이 많이 있지만 덜 고소하고 약간 퍼석한 느낌이다. 4. 대창: 대창에 양념이 적당히 되어있어서 그런지 덜 느끼하고 맛있다. 소기름의 느끼한 고소함이 좋다. 개인적으로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다. 5. 해물라면: 면발이 꼬들하고 적당히 매콤하다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