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의선을 타고 문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배차간격이 너무 커 택시를 타고 이용했다. 약 8천 원, 15분 정도 소요되었다. 택시를 타고 안내도의 왼쪽 가운데 버스정류장 쪽에서 내렸다. 옆쪽에 바로 6.25 전쟁납북자기념관이 있었다. 안쪽으로 들어가자 옛 역사로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. "평화열차"라는 이름의 작은 열차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탑승권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. 안 탔다. 전쟁 때 부서지고 일부 복원된 "독개다리". 넓은 광장이 있는데 탁 트인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시원했다.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는데 꼬맹이가 잘도 날린다. 광장의 한쪽에는 바람개비가 있다. 임진강역 쪽으로 가는 길. 임진강역 앞 나무 토요일이었는데 4시 10분 문산행 열차가 있었다. 코로나로 ..